“미래 모빌리티 혁명, SDV 기반 플랫폼으로”...'플러그 앤 고' 연구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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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학회가 소스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기반으로 한 연구회를 발족한다.
권장우 '플러그 앤 고' 연구회장은 "ITS학회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선봉에서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산업계와 연구자를 모아 연구회를 본격적으로 가동, 포럼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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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학회가 소스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기반으로 한 연구회를 발족한다.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연구회로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ITS학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한라 컨벤션에서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플러그 앤 고(Plug N Go)' 연구회 발족을 밝혔다. 연구회는 100여 명의 학계 전문가들과 10여곳 기업들이 참여한다.
플러그 앤 고는 기존 차량 제조사 중심의 밸류체인에서 벗어나 표준화된 모빌리티 플랫폼에 센서모듈, 소프트웨어(SW) 등을 쉽게 설치하고 차량 공유, 자율주행, 대중교통 등 서비스를 연동하는 개념이다.
연구회의 목표는 최신 기술과 개념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교통 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을 연구 개발하고 적용을 촉진하는 것이다. 산학연관이 함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과제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 기업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도 다진다.
예컨대 스마트폰 산업 생태계가 하드웨어 제조사와 앱 개발자, 각종 주변장치 제조사들로 조성된 것과 같이 차량 제조사가 하드웨어를 맡고 이를 오픈 플랫폼인 '플러그앤고'를 통해 부품, 서비스 등 주변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다.
SDV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범용화가 전망된다. 현재 자율자동차산업은 SDV전환 시기로 표준·인증·보안 체계 선점은 차세대 산업 주도권을 향배를 좌우할 수 있다.
권장우 '플러그 앤 고' 연구회장은 “ITS학회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선봉에서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산업계와 연구자를 모아 연구회를 본격적으로 가동, 포럼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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