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이륙위크, 대구공항서 '전통·현대의 만남'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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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이 한국공항공사의 문화예술활동 이벤트 '이륙위크'를 맞이해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27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국내선 2층 일반 대합실과 1층 대합실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문화예술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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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공항이 한국공항공사의 문화예술활동 이벤트 '이륙위크'를 맞이해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27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국내선 2층 일반 대합실과 1층 대합실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문화예술의 장을 연다.
대구공항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이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2층 일반대합실에서는 대구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국전통다회 망수연구소 연구원인 청매 박병희의 전통다회, 망수, 매듭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1층 일반 대합실에서는 지역 사진작가 황영수의 작품 전시가 열린다. 대구와 주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해 작가의 새로운 시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공항을 단순히 이동의 수단으로만 여기지 않고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재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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