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유일’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20명 선정

김용일 2024. 4.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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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 소셜미디어에 올해의 팀 후보 20명을 발표했다.

그는 EPL과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께 선정하는 올해의 팀 후보 명단에서 평점 94를 받아 20명 중 8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명 명단에 리버풀과 아스널은 나란히 5명씩 후보를 올려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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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팀에 토트넘 소속으로 유일하게 포함된 손흥민. 사진출처 |FC24 홈페이지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 소셜미디어에 올해의 팀 후보 20명을 발표했다.

이번시즌 주장 완장을 달고 토트넘을 이끄는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현재까지 15골9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서 득점, 도움 모두 1위다.

그는 EPL과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께 선정하는 올해의 팀 후보 명단에서 평점 94를 받아 20명 중 8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득점 공동 선두(20골)를 달리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과 리버풀의 버질 판다이크가 나란히 97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명 명단에 리버풀과 아스널은 나란히 5명씩 후보를 올려 최다를 기록했다. 모하메드 살라, 판다이크, 부카요 사카, 벤 화이트, 데클런 라이스 등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도움 한 개를 추가하면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에 이어 EPL 통산 세 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 그는 28일 오후 10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출격을 기다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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