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홍해서 또 유조선에 미사일..."경미한 피해·계속 항해중"

김잔디 2024. 4.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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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간 27일 홍해에서 유조선 '안드로메다 스타'호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후티 반군이 홍해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이에 이 유조선 선체가 일부 손상되는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는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아덴만에서 무인기(드론)와 미사일로 민간 선박과 미 군함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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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간 27일 홍해에서 유조선 '안드로메다 스타'호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후티 반군이 홍해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이에 이 유조선 선체가 일부 손상되는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미 중부사령부의 말을 인용해 이 유조선은 계속 항해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미사일 1발이 또 다른 선박인 'MV 마이샤'호 근처에 떨어졌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레아은 안드로메다 스타호가 파나마 선적으로 영국 업체 소유라고 말했지만, 시장조사업체 LSEG와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레이에 따르면 이 선박은 최근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소유자는 세이셸에 등록돼 있으며 이 유조선은 러시아 연계 무역에 이용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이 유조선은 피격 당시 러시아 프리모르스크항에서 인도 바디나르항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는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아덴만에서 무인기(드론)와 미사일로 민간 선박과 미 군함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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