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조절 못한 지자체들 4년간 낸 벌금 577억

나경렬 2024. 4.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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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해 부담한 금액이 4년간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은 약 57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서울 12곳과 경기 7곳 등 모두 19개 지자체가 90억원 상당의 가산금을 부과받았고, 이 중 경기도 고양시가 29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담했습니다.

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할당량을 초과하는 만큼 가산금을 내야 합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생활폐기물 #배출량 #가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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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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