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A대표팀 부임설' 황선홍 "나 비겁한 사람 아니다. 뒤에서 작업하지 않았다" 전면 부인

장하준 기자 2024. 4.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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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어서 황선홍 감독은 한국 A대표팀 부임설에도 답했다.

이날에 앞서 황선홍 감독이 차기 대표팀 감독이 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나는 그렇게 비겁하지 않다. 나는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다음 생각하고 뒤에서 작업하고 그런 거 안한다. 그건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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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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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적극 부인했다.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3세 이하(U-23)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곧바로 취재진 앞에 선 황선홍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대회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예상치 못한 패배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3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전력상 한국에 비해 한 수 아래인 팀이었다.

하지만 결국 패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 1984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진출 실패 이후 무려 40년 만에 나온 올림픽 진출 실패였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실망한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황 감독은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우리 선수들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 다시 한 번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 앞으로도 많이 성장해야 되고 또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비난보다는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황선홍 감독은 한국 A대표팀 부임설에도 답했다. 이날에 앞서 황선홍 감독이 차기 대표팀 감독이 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나는 그렇게 비겁하지 않다. 나는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다음 생각하고 뒤에서 작업하고 그런 거 안한다. 그건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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