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택시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 불구속 기소
신익규 기자 2024. 4. 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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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대학교수가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뒤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며 운전을 방해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는 승객의 폭행 와중에도 30㎞ 넘게 계속 주행한뒤 휴게소에 차를 세웠고 A씨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대기 중인 경찰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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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대학교수가 불구속 기소됐다.
27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A 교수는 지난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뒤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며 운전을 방해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는 승객의 폭행 와중에도 30㎞ 넘게 계속 주행한뒤 휴게소에 차를 세웠고 A씨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대기 중인 경찰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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