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와 셰인 라우리,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화려하게 선두 질주

최대영 2024. 4. 27.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GA 투어의 취리히 클래식 대회에서 세계 랭킹 2위인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와 아일랜드의 셰인 라우리가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대회는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에 위치한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렸으며,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2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로 활약했다.

이로써 두 선수의 중간 합계는 13언더파 131타로, 데이비드 립스키-에런 라이 조 등과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 투어의 취리히 클래식 대회에서 세계 랭킹 2위인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와 아일랜드의 셰인 라우리가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대회는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에 위치한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렸으며,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2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로 활약했다.

이로써 두 선수의 중간 합계는 13언더파 131타로, 데이비드 립스키-에런 라이 조 등과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이루어지며, 포볼과 포섬 방식이 교차로 진행된다. 포볼 방식은 각자 공을 치며 더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삼는 것이고, 포섬 방식은 한 공을 번갈아 가며 치는 방식이다.
또한, 라이언 브렘과 마크 허버드 조도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데이비드 톰프슨-앤드루 노백 조가 3타를 줄이며 선두 대열에 합류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이 조는 한 타 차이로 공동 5위에 올라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한편, 교포 선수 마이클 김과 이경훈의 조합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공동 19위로 도약했고, 더그 김-김찬 조도 같은 순위에 올랐다.

하지만 배상문-김성현 조는 컷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으며, 우승 후보로 꼽혔던 윌 잴러토리스-사히스 시갈라 조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며 탈락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