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 "행성이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

최유나 2024. 4. 27.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항성(恒星)과 행성(行星)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항성과 행성이 각각 어떤 인물을 특정하는지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제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 당해" SNS 글 작성

홍준표 대구시장이 "항성(恒星)과 행성(行星)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 홍준표 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 시장은 오늘(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의미합니다.

홍 시장은 항성과 행성이 각각 어떤 인물을 특정하는지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홍 시장이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판을 이어 온 만큼, 항성은 윤석열 대통령, 행성은 한 전 위원장을 빗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서 홍 시장은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홍 시장은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 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 되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적었습니다.

이는 총선 패배로 정치 본 무대를 벗어난 이들이 언젠가는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변검'에 빗댄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