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고향 떠난 박지현 타지 생활, 공감 높였다

조연경 기자 2024. 4. 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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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를 높인 박지현의 타지 생활이다.

26일 방송 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울 나들이에 나선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 날 공개 된 박지현의 집은 박지현이 전국을 돌며 봄 행사를 소화하느라 비상사태의 모습이었고, 여전한 대인배 일상으로 영웅 수장 기안84를 흡족하게 했다. 지역 맞춤으로 한층 성장한 그의 주접 멘트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서울을 익히기 위해 공유 자전거를 타고 상쾌하게 한강을 달리며 한강 뷰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기안84와 닮은 꽃 냄새 맡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얼마 전 조카를 출산한 형수에게 선물하기 위한 원피스와 립스틱을 쇼핑했다. 다시 한강공원으로 나선 박지현은 물이 보이고 조용한 나만의 아지트 물색에 나섰다.

그는 또 서울 사람의 단골 코스인 한강 라면 먹기에 도전했다. 라면 기계 작동법에 잠시 주춤했지만, 성공 후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박지현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박지현은 겨우 찾은 아지트에서 한강 라면을 먹고, 첫 조카와 영상통화를 하며 조카 바보를 예약했다. 그는 나만의 아지트가 가족이 있는 목포보다는 좋지 않다면서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해 공감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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