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교수진도 '주 1회 셧다운' 결의

최정규 기자 2024. 4.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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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교수들도 1주일에 하루씩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날 전북대의대 교수협의회는 진료 유지를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의했다.

수련병원 교수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안전 보건확보에 따른 결정이라고 교수협의회는 전했다.

교수협의회는 의대생들의 신속한 휴학 처리와 현재 대학 본부가 진행 중인 의대 정원 증원 절차의 중단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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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외래 진료·수술 중단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전북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대학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정부는 의료와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의사와 교수의 의견을 묵살한 채 졸속으로 결정한 의대 배정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서 "이는 의료 현실을 무너뜨리는 행위로서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2024.03.20.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교수들도 1주일에 하루씩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날 전북대의대 교수협의회는 진료 유지를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의했다.

수련병원 교수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안전 보건확보에 따른 결정이라고 교수협의회는 전했다.

다만 구체적 휴진일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교수협의회는 의대생들의 신속한 휴학 처리와 현재 대학 본부가 진행 중인 의대 정원 증원 절차의 중단도 촉구했다.

교수 협의회 관계자는 "교육부 지시에 맹종하는 대학본부의 탈법적 의대 증원 절차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며 "앞으로 의대 교수회와 병원 교수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연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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