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4대강' 이끈 정종환 초대 국토해양부 장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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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KTX)와 4대강 사업을 이끈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現 국토교통부) 장관이 별세했다.
교통부와 건설교통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 전 장관은 1983년 교통부 수송조정과장 재직 당시 KTX 타당성 용역을 담당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2008~2011년) 동안 초대 국토해양부 장관직을 수행한 그는 3년3개월동안 재직하며 4대강 사업과 경인아라뱃길, 보금자리주택, 세종시 수정안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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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KTX)와 4대강 사업을 이끈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現 국토교통부) 장관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정 전 장관은 1946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제 10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입직했다. 교통부와 건설교통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 전 장관은 1983년 교통부 수송조정과장 재직 당시 KTX 타당성 용역을 담당했다. 이후 '최장수 철도청장', '초대 한국도시철도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2008~2011년) 동안 초대 국토해양부 장관직을 수행한 그는 3년3개월동안 재직하며 4대강 사업과 경인아라뱃길, 보금자리주택, 세종시 수정안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조정자 여사와 3남(성욱, 진욱, 재욱), 며느리와 손주들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조문은 27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29일 9시, 장지는 에덴낙원이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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