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기대' 임성재 "난도가 높아지겠지만, 차분히 잘 경기하겠다"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4. 4.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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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3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또한 임성재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데 대해 "항상 큰 힘이 된다.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면 확실히 즐겁다"고 기뻐하며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PGA 투어에서도 많은 갤러리 속에서 여러 번 경기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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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3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올해 국내 무대에 첫 출격한 지난해 우승자 임성재는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7언더파)로 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10번홀부터 출발을 했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아쉽게 3퍼트로 보기를 했다. 이 점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성재는 "오늘은 중, 장거리 퍼트도 잘됐다. 어제보다 스윙 컨디션도 좋다. 아침 일찍 경기를 시작하니 한결 낫다.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를 앞두고는 잠을 설쳤다고 밝혔던 임성재는 "어제는 푹 잤다.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시차도 컨디션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2라운드 핀 위치도 1라운드에 비해 좀 어려웠다. 3, 4라운드는 더 난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서서히 샷감도 돌아오고 있는 만큼 차분히 잘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임성재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데 대해 "항상 큰 힘이 된다.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면 확실히 즐겁다"고 기뻐하며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PGA 투어에서도 많은 갤러리 속에서 여러 번 경기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윤상필, 이정환 선수와 1,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한 임성재는 관련 질문에 "이정환 선수는 예전에 한 번 함께 경기한 적이 있다. 윤상필 선수와는 처음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하고 즐기면서 경기했다. 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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