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뚜루’ 아기상어 끝모를 인기...92주째 英가요차트 T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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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가 세계 음악시장에서 끝 모를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아기상어'는 바닷속에 사는 상어가족을 주제로 한 동요로 '뚜루루뚜루'라는 추임새가 반복되며 전 세계 유아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전 세계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대표 콘텐츠인 2분 16초짜리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2020년 11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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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 재소자 고문·노숙자 퇴치에도 쓰여
‘아기상어’는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전주보다 1계단 오른 78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지난 2018년 8월 처음 차트에 진입한 이후 92주째 차트를 드나들며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아기상어’는 바닷속에 사는 상어가족을 주제로 한 동요로 ‘뚜루루뚜루’라는 추임새가 반복되며 전 세계 유아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전 세계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노래를 기반으로 해 다양하게 변주된 콘텐츠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약 25개 언어로 제작돼 유튜브라는 막강한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특히 대표 콘텐츠인 2분 16초짜리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2020년 11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올랐다.
또 2022년에는 사상 최초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억 뷰를 달성했다. 조회수 기준으로 세계 인구를 넘어선 셈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 노래가 사회문제와 연관돼 뉴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미국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아기상어’를 듣게 한 교도소 직원들이 고문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단순하게 무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가 어른들에게는 ‘고문’ 수단이 됐던 셈이다.
2019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웨스트 팜 비치 시 정부 관계자들이 공공시설에서 노숙자들을 쫓아내려고 ‘아기상어’ 노래 등 중독성 있는 동요를 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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