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DJ DOC 불화 ing..생활 위해 자존심 버려"(예쎼쑈) [종합]

김나연 기자 2024. 4. 27.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하늘이 근황을 밝히며 솔로 활동을 하는 이유를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에는 'DJ DOC 불화설 이 후 이하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솔로 앨범이 나온다며 "DJ DOC가 아니라 D.O.C 이름으로 앨범이 나온다. 30년 만에 처음이다. 사실 난 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때 내가 솔로로 나왔으면 DJ DOC가 30년 못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이하늘 / 사진=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
가수 이하늘이 근황을 밝히며 솔로 활동을 하는 이유를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에는 'DJ DOC 불화설 이 후 이하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하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하늘은 "2년 전도 살았는데 월세"라며 "집에서 음식해먹고, 드라마 보다가 바깥에 나가고 싶으면 낚시 간다. 한 4개월 전에 갔다. 팔이 안 올라가서 잡을 수가 없다. 오십견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조금만 잘못 움직이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팔 고장 나니까 살면서힘든 일이 많다. 건강에 자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됐다. 마흔에서 쉰 넘어가면서부터는 몸에서 표시가 난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을 알게 된다. 일단 노안이 와서 오타가 많이 난다"며 "또 작년에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그거 안 하면 어느 순간 쓰러져서 갑자기 떠날 수 있다고 하더라. '내 인생 끝나가는구나'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사람들이 나를 세게 생각해서 그렇지 마약도, 음주운전도, 학폭도 안 했다"며 "약자를 괴롭히진 않았다. 내가 약자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솔로 앨범이 나온다며 "DJ DOC가 아니라 D.O.C 이름으로 앨범이 나온다. 30년 만에 처음이다. 사실 난 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때 내가 솔로로 나왔으면 DJ DOC가 30년 못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로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사이가 안 좋다. 아직 못 풀었다. 화해에 대한 상황이 안 맞고, 각자의 상황이 다르다. 서운하긴 한데 '형 이 부분은 미안해'라고 하면 '나도 이 부분은 미안해'라고 서로 얘기할 수 있으면 좋은데 해결이 안 된다. 나 같은 경우는 하고 싶은 걸 많이 참았던 것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하늘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고충을 밝히며 "너무 힘들었다. '이대로 괜찮은가' 싶었다. 한 달에 고정 지출이라는 게 있는데 회사 문 닫고 공연 못 하면서 행사 없어져서 수익이 없어지더라. 생활하려면 한 달에 2000만 원을 만들어야 하는데 자존심 없이 그 전에 받던 거에 반도 못 받아도 하겠다고 하고 버텼다. 한 2~3년 동안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