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다소 혼잡'…오전 11시 절정

임철휘 기자 2024. 4.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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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7일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평소보다 다소 혼잡하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에 지난 주보다 고속도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 방향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겠고 오전 11시에 가장 혼잡하겠다"고 전망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 밤 10시~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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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영동선 중심으로 정체 집중 예상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토요일인 27일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평소보다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에 지난 주보다 고속도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 방향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겠고 오전 11시에 가장 혼잡하겠다"고 전망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11시에 가장 막히겠고,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 밤 10시~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잠원~서초 3㎞, 신갈분기점~수원 3㎞,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2㎞, 입장부근 2㎞, 천안부근~천안휴게소 부근 17㎞, 대전터널~비룡분기점 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방향은 남사부근~남사진위 2㎞, 기흥부근~수원 3㎞, 댈래내~반포 10㎞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 2㎞, 비봉~팔탄분기점부근 7㎞ 구간 정체다.

서울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에선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3㎞ 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분기점부근 7㎞,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 호법분기점 모가부근 2㎞,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12㎞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하남 방향은 오창휴게소~진천터널부근 9㎞에서 막힌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43분 ▲서울~목포 5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5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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