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직원들 "절반은 연봉 5억 원 이상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직원 절반이 연봉 5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해 직원 연봉의 중간값이 37만 9천 달러(5억 2천264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지난 24일 1분기 실적 발표 때 전체 직원 수가 6만 9천329명이라고 밝혔는데, 약 3만 5천 명이 5억 원 이상 연봉을 받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 직원 절반이 연봉 5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해 직원 연봉의 중간값이 37만 9천 달러(5억 2천264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직원 절반은 37만 9천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메타는 지난 24일 1분기 실적 발표 때 전체 직원 수가 6만 9천329명이라고 밝혔는데, 약 3만 5천 명이 5억 원 이상 연봉을 받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메타의 고위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제품 디자이너와 사용자 경험 전문가보다 기본급을 더 많이 받는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메타의 연봉 중간값은 3만 5천 달러∼12만 달러에 이르는 다른 일반적인 기술 기업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크게 두드러지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다만, 메타는 현재 구조조정 중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해고된 인원은 전체 직원 중 22%에 이르고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직원들에게 '효율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성과 평가와 구조조정을 강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태어난 지 나흘 만에…" '이스라엘 공습'에 치명상 입은 산모 아기도 사망
- "이것도 세금인데…" 생활쓰레기 줄이지 못해 벌금 내는 지자체들
- 테슬라 '오토파일럿' 여전히 결함? 리콜 이후에도 충돌사고 20건…당국 조사 착수
- 여자친구에게 6억 뜯어내 도박한 30대 징역 2년
- '죽이겠다' 흉기 휘두르고 "살해의도 없었다" 20대에 징역 3년
- "어린이 환영하지 않는 곳에 어린이가 찾아올까?"
- [뉴스토리] 초격차 사회, 저출생 해법은?
- [단독] 새마을금고 190억 대출 사기…브로커들 구속
- '수중 도시' 된 중국 남부…"전 세계적 문제" 전문가 경고
- '쓰레기장' 된 재개발 지역…"차도 못 다녀" 주민들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