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적 창조물들" 건설 성과 선전…석탄 생산도 독려[데일리 북한]

최소망 기자 2024. 4.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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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7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주택)을 비롯한 여러 건설 성과를 선전하면서 "새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들"이라고 자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눈부시게 솟아나는 새시대 기념비적 창조물들을 통해 우리 당의 이상과 창조의 높이를 가슴 깊이 새겨안자' 제하 기사를 통해 삼지연시,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화성거리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3면에서는 순천시 풍탄농장에 새 살림집(주택)이 일떠섰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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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순천시 풍탄농장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됐다"라며 "당의 은덕으로 꽃펴나는 사회주의 이상촌"이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27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주택)을 비롯한 여러 건설 성과를 선전하면서 "새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들"이라고 자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눈부시게 솟아나는 새시대 기념비적 창조물들을 통해 우리 당의 이상과 창조의 높이를 가슴 깊이 새겨안자' 제하 기사를 통해 삼지연시,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화성거리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같은 면에는 개천·순천·덕천·북창·득장지구 탄광연합기업소들에서 올해 1만여t(톤)의 석탄을 생산해 중요단위들에게 보내줬다는 소식도 담겼다.

2면에는 평양출판인쇄대학창립 50돌 기념보고회가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소식이 담겼다. 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개건된지 10년을 맞았다면서 "지난 10년간 9만5000여명의 학생소년들이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3면에서는 순천시 풍탄농장에 새 살림집(주택)이 일떠섰다고 선전했다. 또 신문이 독자 투고를 받아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 배울 수 있는 '지상연단'을 조직한다고 알렸다.

4면에는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됐다고 전했다. 이번 과학기술축전은 '12개 중요고지 점령·지방발전 20X10 정책 실현의 과학기술적 담보'를 주제로 열린다.

5면에서는 '3월 학교 지원 월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교육 부문을 도와주는 사회적 기풍이 높이 발휘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지원된 현대적인 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 실험·실습 설비와 시약, 체육 기자재 등이 교육 조건과 환경개선에 이바지했다고 한다.

6면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계에서 '민주주의' 언급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미국의 민주주의 타령은 패권 유지를 위한 계략"이라고 비난했다. 이 외에도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인권 보고서'를 규탄한 소식, 이란 외무성이 미국의 제재조치를 단죄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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