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당대표 5명 출마…천아용인 경쟁 주목

김영희 2024. 4. 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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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간의 경쟁이 예고돼 관심을 쏠린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그리고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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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전성균·천강정·조대원 후보 등록
내달 19일 전당대회서 선출
이기인 “전성기 열겠다” 허은아 “개혁 완수”
▲ 사진 왼쪽부터 이기인·허은아·전성균·천강정·조대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간의 경쟁이 예고돼 관심을 쏠린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그리고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에 도전한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당 대표가 된다면 그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도 출마했다.

개혁신당 전당대회는 내달 달 19일 열린다. 지도부는 총 4명으로, 전당대회 경선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나머지 3명은 최고위원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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