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라우리와 팀 이룬' 맥길로이, 이틀 연속 공동1위…캔틀레이·쇼플리도 선전 [PGA 취리히 클래식]

권준혁 기자 2024. 4. 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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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절친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팀을 이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총상금 89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다.

맥길로이-라우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한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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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 1조 단체전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 로리 맥길로이와 셰인 라우리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절친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팀을 이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총상금 89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다.



 



맥길로이-라우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한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11언더파 공동 선두가 된 맥길로이와 라우리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다른 세 팀과 함께 순위표 최상단을 공유했다.



 



데이비드 립스키-애런 라이 팀과 라이언 브렘-마크 허바드 팀 역시 2타를 줄여 공동 1위를 유지했고, 데이비스 톰슨-앤드루 노박 팀은 3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새로 합류했다.



 



이날 후반 6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맥길로이와 라우리는 막판 7번홀(파5)과 8번홀(파4)에서 뽑아낸 연속 버디에 힘입어 선두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다.



 



다만, 1타 차인 공동 5위(12언더파 132타)에 유력한 우승후보 팀인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가 버티고 있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24계단 도약했다.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과 호흡을 맞춘 이경훈(32)은 4타를 줄여 공동 19위(10언더파 134타)로 25계단 올라섰다. 교포 선수로 팀을 이룬 김찬-더그 김도 같은 순위다.



 



형제가 한 팀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맷-알렉스 피츠패트릭도 둘째 날 4언더파 68타를 쳐 이경훈과 나란히 이동했다.



 



이틀 동안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써낸 공동 32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배상문(37)과 김성현(25)은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면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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