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에 러시아 관광객 100명 더 北관광…올해 160명 다녀가"

최소망 기자 2024. 4. 27.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5월 러시아의 연휴를 맞아 북한을 방문하는 러시아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타스통신을 인용해 오는 5월 연휴를 맞아 러시아 관광객 100명 이상이 북한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RFA는 다만 "올해 러시아인 160명 이상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방문했다"라며 "지금까지 총 4차례 관광이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북한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FA, 타스통신 인용 보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사진은 삼지연시 베개봉 꼭대기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올해 5월 러시아의 연휴를 맞아 북한을 방문하는 러시아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타스통신을 인용해 오는 5월 연휴를 맞아 러시아 관광객 100명 이상이 북한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5월에는 노동절(5월1일)과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러시아에 항복을 선언한 날인 전승절(5월9일)이 있다.

당장 4월29일과 5월6일에는 러시아 여행사 '보스토크 인투르'가 각각 5번째, 6번째 관광을 진행한다.

RFA는 다만 "올해 러시아인 160명 이상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방문했다"라며 "지금까지 총 4차례 관광이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북한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인 단체 관광을 4년 2개월 만인 올해 2월 재개했으나 아직 러시아 관광객만 받고 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