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지 1년만에 백수탈출…나폴리 지휘봉 잡는다 ‘연봉 95억’

김민철 2024. 4. 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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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감독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이'는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은 나폴리와 협상 끝에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나폴리와 연봉 650만 유로가 포함된 3년 계약에 합의했다.

'라이'는 "나폴리는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선임을 타진하기도 했지만 우선 순위는 콘테 감독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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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1년만에 감독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이’는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4) 감독은 나폴리와 협상 끝에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세리에A에서 33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10무 10패로 승점 49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사령탑을 두 차례나 갈아치우기도 했다. 올시즌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았던 뤼디 가르시아 감독, 발테르 마차리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차례로 경질됐다.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나폴리의 숙제로 떠올랐다.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란체스코 칼초나 감독의 임기가 올시즌까지인 탓에 다음 시즌을 책임질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야 한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콘테 감독이 거론됐다. 나폴리는 유벤투스, 인터밀란에서 세리에A 우승을 경험한 콘테 감독을 이상적인 선택지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를 이끌고 세리에A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첼시와 인터밀란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성공시대를 이어나갔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토트넘 훗스퍼의 지휘봉을 잡으며 손흥민과 사제의 연을 맺기도 했다.

이제 콘테의 발걸음은 나폴리를 향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나폴리와 연봉 650만 유로가 포함된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콘테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나폴리의 의지가 강했다. ‘라이’는 “나폴리는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선임을 타진하기도 했지만 우선 순위는 콘테 감독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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