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반짝 회복세, 하지만…

강서구 기자 2024. 4.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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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4월 마지막주 Briefing
엔비디아에 울고 웃은 반도체주
가다 서다 반복하는 국내 증시
투자자별 거래 실적 오락가락
악재에 증시 방향성 오리무중

#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면서 휘청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반짝 회복세를 기록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분기 흑자전환 소식이 알려지면서 25일 큰 폭(5.15%)의 상승세를 보였다.

#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엔비디아의 주가에 따라 국내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도 함께 출렁이고 있어서다. 엔비디아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국내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방향성을 찾지 못한 증시에 투자자별 거래실적도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고환율에 국내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국내 증시는 당분간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 중동 확전 리스크,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해소되지 않은 악재가 여전히 숱해서다. 변동성 장세가 지속할 공산이 크다는 거다.

Market Index

Bond

채권금리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고채(3년물) 금리는 지난 24일 3.50%를 기록했다.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3.51%(22일)에 근접한 수치다. 채권금리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대로 올라서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중동 확전 우려에 출렁이는 국제 유가도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김정덕·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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