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재계 패셔니스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공항에서 만난 장미란도 반했다

박혜성 기자 구경진 인턴기자 2024. 4.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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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약 한 달 만에 공식 석상에 서면서 그의 패션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이 착용한 가방과 옷 등은 '완판템'으로 등극하는 만큼 동생 이서현 사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언니의 마음이 내포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며 "알라이아 제품도 관심을 받으며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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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박혜성 기자 구경진 인턴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약 한 달 만에 공식 석상에 서면서 그의 패션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 사장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인 발렌티노 사의 화이트 컬러 계열의 재킷을 착용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매치한 가방도 함께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이 착용한 가방은 '알라이아'(ALAÏA) 올 봄여름 시즌 제품으로 가격은 400만 원대로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에서 전개하는 가방을 착용한 것이다.

알라이아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다.

일각에서는 이 사장이 최근 삼성물산 전략기획 담당으로 복귀한 동생 이서현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이 사장이 삼성물산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것은 거의 10년 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이 착용한 가방과 옷 등은 '완판템'으로 등극하는 만큼 동생 이서현 사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언니의 마음이 내포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며 "알라이아 제품도 관심을 받으며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26일 인천공항 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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