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주력 모델 잇단 신차…"수요 위축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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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주력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업계는 제네시스가 신형 모델 출시를 통해 국내 수요 위축에 정면 대응하고 있다고 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전날 GV70 부분변경 모델(GV70)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내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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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내 3개 모델 판매 비중 '90%' 넘어
지난달엔 'G90 블랙' 출시…선택지 넓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제네시스가 주력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업계는 제네시스가 신형 모델 출시를 통해 국내 수요 위축에 정면 대응하고 있다고 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전날 GV70 부분변경 모델(GV70)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2020년 12월 출시된 GV70은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GV70은 출시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어서 더 주목된다.
제네시스는 GV70에 대해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내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지난해부터 주력 모델 재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지난해 10월엔 GV80 부분변경 모델과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의 판매를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엔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관련 업계는 제네시스가 이를 통해 국내 수요 침체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한다. 신형 모델이 나온 GV80과 G80, GV70 판매량이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올해 세 모델은 국내에서 3만880대 팔렸는데, 이는 제네시스 전체 판매량(3만3770)의 90%를 넘는 수준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강화한 최상위 모델 'G90 블랙'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로, 내·외장의 모든 부분을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을 공개하면서 G90의 연식변경 모델 '2024 G90'도 내놨다. 이 차는 ▲고스트 도어 클로징 ▲무드 큐레이터 등 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 ▲이지 클로즈 시스템(후석 도어 제어 버튼 추가) 등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더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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