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A 챔피언십 둘째날 상위권 도약…김세영 아쉬운 더블보기 마무리 [LPGA]

하유선 기자 2024. 4. 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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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인 세계랭킹 7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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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 고진영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인 세계랭킹 7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4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1오버파 공동 60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 한국시각 오전 6시 50분 현재 10위권을 달리고 있다.



 



1라운드 때보다 어렵게 플레이된 2라운드에서 전반 15번홀(파5) 버디를 하나를 골라낸 고진영은 후반 들어 2번홀(파5) 버디와 6번홀(파4) 보기를 바꾸었다. 그리고 마지막 3개 홀에서 2개 버디를 보태면서 4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1라운드에 비해 이날 그린 적중은 하나가 개선된 18개 중 14개였고, 퍼트 수는 2개가 줄어든 29개를 써냈다.



 



대회 첫째 날 6언더파 공동 2위로 태극 낭자들 가운데 리더보드 가장 높은 위치에 이름을 올렸던 김세영(31)은 기복을 보인 끝에 타수를 지키지 못했다.



 



10번홀부터 티오프한 김세영은 14번과 17번홀(이상 파4) 보기를 적은 뒤 후반 5번(파4)과 7번홀(파3)에서 낚은 버디에 힘입어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9번홀(파4)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2오버파 73타로 마쳤다. 이틀 합계 4언더파 138타가 되면서 선두와 간격은 벌어졌다. 



 



김세영의 이틀간 그린 적중은 13개에서 10개로, 퍼트 수는 26개에서 29개로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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