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80클럽’ 라건아, 5번째 챔피언 반지 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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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개인 통산 7번째 챔피언결정정전에서 5번째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KCC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슈퍼팀답게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정규리그 5위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2012~2013시즌 모비스에서 데뷔한 라건아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7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라건아가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정확한 슈팅 능력 속에서도 20-10을 기록한다면 KCC를 챔피언 등극으로 이끌며 5번째 챔피언 반지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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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수원 KT와 7전4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KCC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슈퍼팀답게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정규리그 5위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건 7경기 평균 30분 37초 출전해 23.3점 13.1리바운드 1.4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한 라건아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적게는 2경기(예전 6강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 많으면 최대 17경기를 치른다. 이 때문에 정규리그와 달리 180클럽 사례는 많다.
하지만, 라건아처럼 평균 20점+ 동반 180클럽은 1997~1998시즌 윌리엄 헤이즈(당시 나래)뿐이었다.
헤이즈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1.8점 3점슛 성공률 57.1%(16/28) 야투 성공률 56.9%(37/65) 자유투 성공률 95.0%(19/20)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5번 이상 챔피언에 등극한 주요 선수는 양동근(6회)과 추승균, 함지훈(이상 5회)이다.
라건아가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정확한 슈팅 능력 속에서도 20-10을 기록한다면 KCC를 챔피언 등극으로 이끌며 5번째 챔피언 반지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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