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아빠’ 손웅정 신간 서점가 돌풍

이복진 2024. 4. 27.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쓴 자기계발서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사진)가 출간 일주일 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예스24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의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가 4월 4주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는 손 감독이 2010년부터 작성해온 독서 노트 여섯 권을 바탕으로 202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민정 시인과 진행한 수차례 인터뷰를 묶은 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읽고…’ 베스트셀러 1위에
40대 여성 구매 비율 가장 높아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쓴 자기계발서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사진)가 출간 일주일 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예스24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의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가 4월 4주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불변의 법칙’에 이어 2위에 진입했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는 손 감독이 2010년부터 작성해온 독서 노트 여섯 권을 바탕으로 202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민정 시인과 진행한 수차례 인터뷰를 묶은 책이다. 기본, 가정, 노후, 품격, 리더, 코치, 부모, 청소, 운동, 독서, 사색, 통찰, 행복 등 13가지 키워드로 손웅정 감독 특유의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축구에 관심이 적은 여성의 관심이 높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4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24.6%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40대 남성(15.1%), 30대 여성(12.8%), 30대 남성(12.0%)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구매 비율이 64.6%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교보문고 관계자는 “자녀 교육과 훈육 마인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