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방위비협상 美수석대표 "첫 협상서 각자 비전 제시"

강병철 2024. 4. 2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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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SMA) 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와 관련, "한미 양국은 12차 SMA를 위한 각자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전날까지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기 위한 새 SMA 체결을 위해 1차 협상을 진행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태우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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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스펙트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 [국무부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한미 방위비분담(SMA) 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와 관련, "한미 양국은 12차 SMA를 위한 각자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스펙트 수석대표는 지난 23∼25일 하와이에서 진행된 제1차 회의 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연합 방위의 준비 태세 강화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활력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12차 SMA 아래 동맹을 더 강화하고 지속하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전날까지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기 위한 새 SMA 체결을 위해 1차 협상을 진행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태우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협상 뒤 "(한미가) 서로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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