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3연임' 박봉권 대표, 신규사업 발굴 "스케일 업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연임에 성공한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가 올해 기존 사업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에 주력한다.
박 대표는 "올해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부동산시장 악화 이슈 등으로 인해 사업여건은 여전히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교보증권이 창립 이후 현재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의 여정을 함께하며 건실한 성장을 이뤄냈듯 올해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도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박 대표는 지난 2022년 2연임 후 이번 정기 주총에서 3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끌 예정이다.
박 대표는 올해 3대 전략 목표로 스케일 업(Scale up)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뉴 비즈니스(New business)를 제시했다. 중점 사업방향도 핵심 사업부문인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과 신성장 부문인 벤처캐피탈(VC),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사업 등에 초점을 맞췄다.
박 대표가 취임한 첫해인 지난 2020년 교보증권은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이익을 올렸고, 그 다음해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해 1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에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7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6%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종투사 진입을 위한 자기자본규모도 지난해 1조 877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 대비 95%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유동성 비율도 125.6%에서 155.7%로, 순자본 비율도 434.9%에서 830.4%로 크게 상승하며 재무건전성을 개선됐다.
박 대표는 "올해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부동산시장 악화 이슈 등으로 인해 사업여건은 여전히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교보증권이 창립 이후 현재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의 여정을 함께하며 건실한 성장을 이뤄냈듯 올해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도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재개발 안 해"… 자양4동 단독주택 소유주 뿔난 이유 - 머니S
- LG엔솔, 1분기 영업익 1573억원… 수요 부진 '직격탄' - 머니S
- 돈 많을수록 더 행복할까… 자산 50억 넘어도 삶 만족도는 의외의 결과 - 머니S
- 선우은숙,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황당해, 법적절차는 진행" - 머니S
- 배우들 한숨 '여전'… 드라마 업계 불황 언제까지? - 머니S
- "사흘 내내 야근" "단물 빨아먹어"… 하이브 직원들, 민희진 저격 - 머니S
- [뉴욕증시] 대형기술주 실적 발표 앞두고 혼조… 나스닥 0.1%↑ - 머니S
- SK E&S, 말레이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 - 머니S
- 원/달러 환율 5.8원 오른 1375원 마감 - 머니S
- 민희진, 무당 코치 받아 경영(?)… 하이브 "주술 경영 심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