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英국왕, 3개월만 대외 업무 재개…6월 일왕 국빈 초청

이혜원2 기자 2024. 4. 27. 0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 투병으로 3개월간 대외 활동을 중단했던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다음주 공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이날 찰스 3세가 오는 30일 암 치료 센터를 공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찰스 3세는 지난 2월5일 암 진단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대외 공개 업무는 중단했지만, 리시 수낵 영국 총리를 접견하거나 정부 문서를 검토하는 등 업무는 계속 수행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주 암센터 방문…향후 대외 공개 업무 예정
[런던=AP/뉴시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런던 인근에 위치한 윈저성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열린 왕실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며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4.04.2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암 투병으로 3개월간 대외 활동을 중단했던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다음주 공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이날 찰스 3세가 오는 30일 암 치료 센터를 공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몇 주간 대외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오는 6월엔 일본 국왕 부부를 국빈 초청할 예정이다.

영국 왕실은 암 치료에 진전이 있는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까지 경과에 의료진은 매우 고무돼 있으며, 지속적인 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찰스 3세는 지난 2월5일 암 진단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대외 공개 업무는 중단했지만, 리시 수낵 영국 총리를 접견하거나 정부 문서를 검토하는 등 업무는 계속 수행했었다.

버킹엄궁은 성명에서 "대관식 1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1년간 기쁨과 어려움 속에서 전 세계로부터 받은 많은 친절과 좋은 소망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