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딸 안리원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깜짝…안정환에게 배웠나”(선넘은 패밀리)

이혜원, 딸 안리원이 준비한 생일 파티에 깜짝
“안정환에게 배운 게 있구나”

‘선넘은 패밀리’ 이혜원이 딸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에 게재된 ‘러브 액츄얼리 스케치북 이벤트를 안정환이?! 24년 차 부부가 이렇게 달콤합니다♥ | 선 넘은 패밀리 31 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이혜원이 생일 파티에 대한 감동을 표했다.

이혜원이 딸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 캡처

‘선넘은 패밀리’ 선공개 영상에서는 시부의 생일 파티를 하기로 했다는 김다선의 모습에 이혜원이 최근 딸 안리원이 생일 파티를 준비해 줬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혜원이 최근 딸 안리원이 생일 파티를 준비해 줬던 일화를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 캡처

몇 주 후면 생일이라는 이혜원은 “리원이랑 칸쿤에 잠깐 놀러 갔다 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케익이랑 생일 파티 준비를 해온 딸의 모습에 감동한 이혜원은 “전 정말 몰랐는데 딸이 저를 위해서 미리 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 아이가 이만큼 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엄마 모르게 서프라이즈 준비를 했구나. 아빠한테 배운 게 있구나”라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아빠(안정환)가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이런 걸 되게 좋아한다”고 밝히며 지난해 안정환이 ‘러브액츄얼리’ 속의 스케치북 이벤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부러움에 술렁이냐 “나는 하면 안 되니? 내가 이상한 것처럼”이라 괜한 머쓱함을 표했다.

스케치북에 적은 멘트를 묻던 유세윤은 “내가 잘못했어. 문 좀 열어줘”라며 안정환의 로맨틱함을 유머로 승화했다.

김다선은 특별한 생일 파티를 제안했고 스티브는 한국식 생일 파티를 추천했다. 김다선 시부의 K-생일 파티가 결정되자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안 돼요”라며 우려를 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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