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도핑방지위, '수영 도핑 은폐 의혹' 조사에 "적극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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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핑방지위원회(CHINADA)는 중국 수영 대표팀의 도핑 은폐 의혹과 관련한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단은 도핑에 적발된 선수에 대한 CHINADA와 WADA의 처분이 합리적이었는지 살펴보고, WADA가 중국에 특혜를 준 것인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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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중국도핑방지위원회(CHINADA)는 중국 수영 대표팀의 도핑 은폐 의혹과 관련한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HINA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WADA에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수영 대표팀에서 무더기로 도핑 적발 선수가 나왔음에도 중국이 이를 은폐해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됐다.
WADA는 애초 중국을 옹호했으나 비난이 쏟아지자 조사단을 구성키로 한 바 있다.
조사단은 도핑에 적발된 선수에 대한 CHINADA와 WADA의 처분이 합리적이었는지 살펴보고, WADA가 중국에 특혜를 준 것인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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