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보강 원하는 토트넘, ‘유럽의 절반이 원하는 선수’ 영입전서 선두! 

김용중 기자 2024. 4. 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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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세리에A의 '라이징 스타'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영입을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유럽의 절반이 원하는 선수'라고 보고되는 '라이징 스타' 부온조르노의 영입전에서 선두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부온조르노는 두 번의 임대 시절을 제외하고는 토리노에서만 활약한 센터백이다.

부온조르노 영입을 통해 센터백에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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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는 세리에A의 ‘라이징 스타‘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영입을 원한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유럽의 절반이 원하는 선수’라고 보고되는 ‘라이징 스타’ 부온조르노의 영입전에서 선두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부온조르노는 두 번의 임대 시절을 제외하고는 토리노에서만 활약한 센터백이다. 194cm에 80kg이라는 훌륭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뒷공간 커버와 수비 라인 관리가 장점인 선수다.


스탯도 훌륭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의하면 그는 이번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태클 2.5회, 인터셉트 2.4회, 걷어내기 4.3회를 기록했다. 모두 팀 내 최고 기록이다. 또한 팀 7.2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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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노리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을 보유해야 한다. 현재 구단에 가용할 수 있는 센터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 총 3명이다. 이 세 명으로 유럽대항전, 리그, 리그컵, FA컵을 모두 병행하기엔 무리가 있다.


부온조르노 영입을 통해 센터백에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1순위인 ‘로메로 반 더 벤’의 뒤를 받쳐줄 ‘드라구신-부온조르노’ 조합을 구성한다면 힘든 일정 속에서도 탄탄한 수비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부온조르노가 왼발이라는 점, 뒷공간 커버가 장점이라는 점에서 반 더 벤와 여러 유사점을 보인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AC밀란과 강력히 링크가 있었던 부온조르노다. 하지만 이적은 무산됐다. 일각에서는 그가 인터빌란 이적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세리에A 밖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거 어떤 선택을 내릴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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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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