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이 60세?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여성 정체

임정환 기자 2024. 4.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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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60대 여성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미스 유니버스에 뽑혀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는 기존에 신청 가능한 나이가 18~28세였으나 올해부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하자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미스 유니버스가 신청 가능한 나이를 기존 18~28세에서 올해부터 18세 이상으로 변경하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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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승자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 엑스 캡처

아르헨티나의 60대 여성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미스 유니버스에 뽑혀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는 기존에 신청 가능한 나이가 18~28세였으나 올해부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하자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이 여성은 "아름다움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뽑혔다. 그는 현재 변호사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하지 않은 싱글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의 수상으로 미인 대회는 젊은 여성만 수상할 수 있다는 고정 관념이 깨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여성의 신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내달 25일 열릴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미스 유니버스가 신청 가능한 나이를 기존 18~28세에서 올해부터 18세 이상으로 변경하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올해 준우승자 나이도 70대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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