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프로야구]LG, '발야구'로 KIA 제압하며 상위권 도전장…SSG·삼성, 공동 3위 나란히 승리

최대영 2024. 4.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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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의 경기장에서는 4월 26일, LG 트윈스가 그들의 빠른 주자들을 앞세운 '발야구' 전략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승리는 LG에게 단지 승점을 넘어, KIA를 상대로 한 접전 끝에 얻어낸 값진 1점 차 승리로, 팀의 사기를 크게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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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의 경기장에서는 4월 26일, LG 트윈스가 그들의 빠른 주자들을 앞세운 '발야구' 전략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승리는 LG에게 단지 승점을 넘어, KIA를 상대로 한 접전 끝에 얻어낸 값진 1점 차 승리로, 팀의 사기를 크게 북돋웠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이날의 경기는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LG 트윈스가 5회와 6회에 각각 3점씩을 내며 역전에 성공, 최종적으로 7-6으로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이 승리를 통해 LG는 리그 순위에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LG의 박해민이었다. 특히 6회말에 나온 박해민의 우전 안타는 팀에 결정적인 2점을 안겨줌으로써 역전승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박해민의 이러한 활약은 팀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이외에도 이날의 KBO 리그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홈런 2개를 포함한 안타 13개로 한화 이글스를 10-5로 크게 이기며 한화의 연패를 더욱 깊게 했다. 두산의 양석환과 양의지는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주요 인물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0으로 승리, 키움을 5연패의 깊은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이날 삼성의 선발 투수 원태인은 7이닝 동안 단 2피안타와 8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 팀 승리의 큰 기여를 했다.

SSG 랜더스는 kt wiz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랭킹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특히, 은퇴를 앞둔 SSG의 베테랑 추신수는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NC 다이노스는 자신들의 홈, 창원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낙동강 더비'에서 4-0으로 승리, 롯데를 상대로 한 이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는 강력한 투수진과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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