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박나래, 복근 선명한 무보정컷에 눈물 “성대수술로 1달 운동 못해”(나혼산)

서유나 2024. 4.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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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까지 감량한 방송인 박나래가 노력의 결실에 눈물을 보였다.

4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3회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를 맞이해 4개월 준비 기간 끝에 보디프로필 촬영을 하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개인 촬영을 시작한 박나래의 첫 컷을 본 전현무, 이장우는 "복근 있어 보인다. 이게 A컷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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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47.7㎏까지 감량한 방송인 박나래가 노력의 결실에 눈물을 보였다.

4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3회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를 맞이해 4개월 준비 기간 끝에 보디프로필 촬영을 하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개인 촬영을 시작한 박나래의 첫 컷을 본 전현무, 이장우는 "복근 있어 보인다. 이게 A컷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박나래 역시 자신의 무보정 사진을 확인하곤 "다행이다. 이럴 수가 있어?"라며 안도했다. 촬영 관계자도 "실루엣으로 봐도 복근이 보인다. 육안으로 봐도. 운동 진짜 많이 하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나래는 추후 인터뷰에서 "딱 봤는데 너무 괜찮은 거다. 놀랐다. 근데 솔직히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를 '잘할 수 있어'라기보다는 '이거밖에 못했는데 어떡할 거야'라고 채찍질 했다. 그때 왜 아파서, 왜 나이 먹어서. 이런 제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 도움이 있었지만 보상받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는 눈물까지 보였다. 박나래는 "1월 1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2월에 목수술하고 한 달 동안 운동하지 말라는 거다. 화가나는 거다. 얼마나 했다고. 내 자신이 너무 화가 나더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박나래에게 기안84는 "20대에 시도했으면 더 빨리 뺐을 텐데 나이 먹어서 그래"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고 키의 "그걸 위로라고 하냐"는 다그침 속 박나래는 "덕분에 눈물이 쏙 들어갔다"며 고마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올해 만 37세다. 최근 세 번째 후두 미세수술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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