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원 PCE물가 전년대비 2.8% 상승‥2% 후반 정체

전재홍 bobo@mbc.co.kr 2024. 4. 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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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지표로 중요시하는 근원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3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멈추고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대표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7% 상승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2.6%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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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지표로 중요시하는 근원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3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멈추고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2.8%와 같은 상승률을 나타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7%도 소폭 웃돌았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대표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7% 상승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2.6%를 웃돌았습니다.

PCE 가격지수 발표 후 뉴욕 증시는 강세로 개장했고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66%로 지수발표 직전보다 2bp 하락했습니다.

월가에선 전날 발표된 1분기 GDP 지표를 토대로 1~2월 가격지수가 상향 조정되거나 3월 가격지수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연준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소비자물가지수, 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304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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