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바람맞힌 이제훈 용서 후 팔찌 선물…“꼭 두르고 다녀라”(수사반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사반장 1958' 서은수가 이제훈이 학도병 때 다친 상처를 보고 팔찌를 선물해 마음을 표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 3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이혜주(서은수)의 서점에 방문해 데이트를 파투 낸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박영한의 적극적인 사과와 책장을 고치다 상해버린 그의 셔츠에 마음이 움직인 이혜주는 "고생했다. 화 안 풀리면 제가 나쁜 사람이 될 거 같다"는 말을 통해 박영한과 화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도병 시절 흉터라는 말에 “꼭 두르고 다녀라”
‘수사반장 1958’ 서은수가 이제훈이 학도병 때 다친 상처를 보고 팔찌를 선물해 마음을 표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 3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이혜주(서은수)의 서점에 방문해 데이트를 파투 낸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박영한이 “선처를 바란다”고 말하자 이혜주는 “선처라는 말 보통 범인들이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이에 박영한이 “그렇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범인이 된 거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책장이 고장 난 것을 발견한 박영한은 못과 망치를 요청해 “도와드리겠다”며 자처했다. 이혜주의 거절에 그는 “이건 내가 하게 해달라. 희주 씨 바람맞히고 걱정이 많았다. 이거 조용히 고치고 가겠다”며 이혜주의 기분을 풀고자 노력했다.
박영한의 적극적인 사과와 책장을 고치다 상해버린 그의 셔츠에 마음이 움직인 이혜주는 “고생했다. 화 안 풀리면 제가 나쁜 사람이 될 거 같다”는 말을 통해 박영한과 화해했다.
박영한과 이혜주는 함께 밤길을 걸었다. “원래부터 꿈이 형사였냐”고 묻는 이혜주에 박영한은 “11살 때였나, 그때부터 소도둑 잡았다”고 답했다. “동네 형들, 삼촌들 눈빛만 봐도 알았다”는 박영한의 말에 이혜주는 “형사 말고 무당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한은 “그랬으면 혜주 씨 못 만났을 거 아니냐”는 말로 이혜주를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혜주는 책장을 고치는 박영한을 보다 그의 팔목에 있던 흉터를 물었다. “범인 잡다가 다친거냐”는 이혜주의 질문에 박영한은 “학도병 때 다쳤다”고 답했다.
이에 이혜주는 노점상에서 팔찌를 사와 박영한의 팔에 둘렀다. 이어 그는 “남자들이 두르기에는 좀 그런데 잘 어울린다. 꼭 두르고 다녀라”라며 그의 상처를 위로했다. 박영한은 “잘 두르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유영재가 언니 강제추행”…선우은숙, 이혼 결심한 결정적 계기(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에서 눈부신 여름 휴가…슬릿 원피스로 ‘시선 강탈’ - MK스포츠
- ‘뉴진스’ 민지, 밝은 표정 런웨이에 성수동이 ‘들썩’...팬들은 어깨가 ‘으쓱’ - MK스포츠
- ‘황선홍·이영준 퇴장’ 황선홍호, ‘신태용 매직’ 인니와 8강서 승부차기 혈전 끝 패배…10회
- 유영찬-박동원 ‘승리했다’ [MK포토] - MK스포츠
- LG 트윈스 ‘승리 하이파이브’ [MK포토] - MK스포츠
- KIA 타이거즈 ‘아쉬운 패배’ [MK포토] - MK스포츠
- 오승환 ‘돌부처가 웃었다’ [MK포토] - MK스포츠
- 오승환 ‘물세례 즐기는 끝판대장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