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세종시, 행안부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종합 1위 달성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동체 우리 모두 봄봄봄’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지표 목표 달성이 10.7%포인트 상승해 평가 대상 지자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세종시 주요 추진사업인 직장맘 지원센터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아동·여성 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문화접근성 확대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성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민-관의 하모니, '세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초 구현, 다정다감 세종시:다정하게 시민의 가정에 다가감, 세종시는 지금도 미래도 청정해! 청소년 정책의 해법은 청소년에게, 방방곡곡 문화가 피어나는 이곳, 세종시로 초대합니다, 불법현수막은 ZERO, 재활용은 UP:광고물 정비도 스마트한 세종, 더 가까이, 더 든든하게:세종자치경찰이 시민과 함께합니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지난해 포상금 7억원보다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방공공기관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업무협약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 지방공공기관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교육 운영과 정보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기관 맞춤 교육 진단과 컨설팅,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활용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홍준 원장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올해 신규 출범한 출연기관인 만큼 지방공공기관 종사자가 갖춰야 할 직무역량 확보가 절실히 필요했다"며 "세종시민들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동체 우리 모두 봄봄봄'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랑해 봄, 소중해 봄, 행복해 봄'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세종수목원 야외무대에서는 102주년 어린이날 기념식과 세종교육공동체 어린이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또한, 세종시 어린이 중심의 세종유스오케스트라 공연, '언니·오빠들이 축하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한 관내 고등학생 밴드와 댄스 동아리 공연 등 열정적인 축하 무대가 종일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 마당에서는 30개가 넘는 체험관과 놀이마당, 미디어 버스, 생태체험 버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세종마을교육협의회, 사회적 경제공동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지역의 많은 관계기관이 뜻을 함께하여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급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제작·배포한 어린이날 계기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였는데, 어린이날의 의미와 취지를 함께 생각해보며 어린이가 다시 쓰는 '어린이 헌장' 제작과 같은 학생 주도 행사를 개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우리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마음과 꿈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어린이날에는 18세 미만 학생과 어린이의 국립세종수목원 입장이 무료이므로 더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활짝 웃으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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