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양석환 홈런' 두산, 한화 격파…한화 6연패 수렁

이상필 기자 2024. 4. 26.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한화는 4회말 채은성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두산은 5회초 2사 2,3루에서 박준영의 2타점 적시타로 8-1까지 차이를 벌렸다.

경기는 두산의 10-5 승리로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14승16패로 7위를 지켰다. 6연패에 빠진 한화는 11승17패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두산 양의지와 양석환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김유성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반면 한화 황준서는 3.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2회초 양석환의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회초에는 허경민의 안타와 양의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강승호의 희생플라이와 양석환의 적시타, 라모스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두산의 상승세는 계속 됐다. 4회초 2사 1루에서 양의지의 투런포로 6-0을 만들었다. 한화는 4회말 채은성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두산은 5회초 2사 2,3루에서 박준영의 2타점 적시타로 8-1까지 차이를 벌렸다.

한화는 5회말 최인호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그러자 두산은 7회초 양석환과 정수빈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며 10-2까지 도망갔다.

한화는 7회말 페라자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두산의 10-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