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산다라박같은 남자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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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투애니원)' 공민지가 산다라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공민지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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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2NE1(투애니원)' 공민지가 산다라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다라TV'에는 '다라투어 출발! VIP 고객님과 함께 한다라 with.공민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공민지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떠났다.
산다라박은 공민지와의 여행을 위해 특별 제작한 티셔츠를 선물하며 "마닐라 도착하면 입자"라고 제안했다.
4시간의 비행 끝에 마닐라에 도착한 두 사람. 산다라박은 "필리핀 와서 처음 배운게 '친절하다'라는 말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다 친절하다"라며 필리핀의 청담, 압구정이라고 불리는 지역인 '라끄웰(Rockwell)'로 향했다.
산다라박은 "여기는 연예인이 와도 개의치 않는다. 청담동에 가면 연예인을 봐도 그냥 지나가듯이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이 자주 찾는 샤브샤브 집에서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한 두 사람. 공민지는 "다라투어가 역사가 꽤 길지 않느냐"고 궁금해 했고, 산다라박은 "2014년에 시작했다. 14년도에 마지막 투어 했는데 투애니원 필리핀 투어 공연 이후 몇 주를 쉬는 시간이 있었다"며 "그때 (공)민지는 학교 때문에 한국으로 갔고, 봄이는 예능 때문에 갔다. 채린이(CL)랑 나, 스탭 10명이 남아서 그때 투어했는데 그게 (다라투어의) 처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점심 식사를 이어가던 도중 산다라박은 공민지에게 새우를 까주겠다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공민지는 "언니가 그룹 시절 부터 항상 책임지고 제 새우를 까줬다"라며 "팬 커뮤니티에서도 이야기 했다. 새우 잘 까주는 언니 같은 남자를 만나야 된다고 했다. 언니는 다정하고 새우도 다 까주고, 찐 사랑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산다라박은 공민지에게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시계 선물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우리 커플 시계 하자"며 시계 가게에 들러 공민지에게 시계를 선물했고, 공민지는 "언니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감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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