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학교 안전 지킨다..운전면허시험장 설립 추진

김기수 2024. 4. 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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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인터뷰> 최교진 / 세종시 교육감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을 위한 활동 중심 교육 활성화, 학교 밖 체험학습 활동 확대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학교안전 체계 강화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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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학교 안전 종합 지원 대책 발표'입니다.

<영상>
세종시교육청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안전시스템을 되돌아보고 안전 감수성과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맞춤형 안전교육과 학교의 안전 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방침인데요.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시간의 안전 관련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최교진 / 세종시 교육감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을 위한 활동 중심 교육 활성화, 학교 밖 체험학습 활동 확대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학교안전 체계 강화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생존수영 등 실생활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인데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보급하고 통학로 안전지킴이 예산도 5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돌봄 학생 7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한 자녀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도 무상지원할 계획인데요.

교육과 시스템 강화를 통해 학교가 더 안전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을 물론 사회 전체가 안전에 대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면지역에 세종 운전면허시험장'입니다.

세종시가 도로교통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추진합니다.

<영상>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는 곳인데요.

세종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세종시와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입니다.

빠르면 2027년 완공하고 2028년부터는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인 데 당초 예정지인 소담동이 아닌 면지역으로 유력한 대체 후보지로 떠올랐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건립비용 때문인데요,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교통과 접근성을 고려한 부지와 규모, 총 사업비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통해 시민들에 교통·운전문화 서비스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마지막 키워드는 '금강을 가로지르는 새 교량 건설'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추가 교통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

<영상>
행복청은 교통 수요 분산 등 시민 편의를 위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신설에 나설 계획인데 올해 안으로 건립 타당성과 정확한 위치, 규모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임난수로와 절재로 등 중앙녹지공간 북측 도로의 경우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서 생기는 교통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할 예정인데요.

이를 고려해 세종의사당 계획 시기와 연계해 착수할 방침입니다.

광역 BRT 노선도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공주까지 신규 노선 착공에 들어가고, 대전~세종 간에 적용되는 대중교통 환승 할인을 공주와 청주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인데요.

행정수도에 걸맞는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세종시민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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