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리치' 이재원, 디그니타스와 결별

김용우 2024. 4. 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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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그니타스 SNS.
'리치' 이재원이 디그니타스를 떠났다.

디그니타스는 26일 SNS에 "우리의 전설적인 최종 보스에서 믿음직한 선장까지 수년 동안 놀라운 추억을 남겨줘서 감사하다"라며 '리치' 이재원과의 결별 소식을 말표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 출신인 이재원은 2019년 젠지e스포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미드 라이너였는데 팀 다이나믹스로 이적하면서 탑 라이너로 변신했다. 이후 농심 레드포스, LPL 빅토리 파이브(현 닌자스 인 파자마스)에서 활동한 이재원은 지난해 5월 디그니타스에 합류해 1년 동안 북미 무대를 경험했다.

한편 디그니타스는 LCS 스프링서 6승 8패를 기록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1라운드서 팀 리퀴드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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