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에 찾아온 여름…"자외선에 유의하세요"

2024. 4. 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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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월이지만 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은 옷차림 더 가볍게 하셔도 되겠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모레(28일)인 일요일에는 29도까지 올라 고온현상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서늘함이 느껴지니까요. 얇은 외투는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이 맑게 드러나면서 구름이 볕을 가려주진 못하겠는데요.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 남부내륙은 안개가 자욱하겠고요. 또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오전에 먼지 농도도 짙게 나타나면서 시야가 더욱 답답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쾌청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넘어서겠는데요. 특히 영남 내륙 지역은 30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때 이른 여름 열기를 식혀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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