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조종사노조 임금협상 잠정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가 2023년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는 이날 기본급 7.5% 인상, 안전장려금 100% 인상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조종사노조는 당초 이날부터 쟁의권 확보를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잠정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표를 보류했다.
잠정 합의안 도출에 따라 조종사노조는 5월 2일까지 조합원들에게 합의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가 2023년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는 이날 기본급 7.5% 인상, 안전장려금 100% 인상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조종사노조의 조정 신청을 받아 양측 중재를 시도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조종사노조는 당초 이날부터 쟁의권 확보를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잠정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표를 보류했다.
잠정 합의안 도출에 따라 조종사노조는 5월 2일까지 조합원들에게 합의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5월 8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해 2022년도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대립한 끝에 기본급, 비행수당 각각 2.5% 인상 등에 합의한 바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47세 최강희 "男 경제력 상관없어…외로워서 눈물 나기도"
-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강아지들 결국 폐사.. 주인 "못 키울 것 같아서"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