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배임이냐 배민이냐’…민희진의 ‘역대급’ 기자회견 핵심 주장 모아보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어제(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임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로 고발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어제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끊임없이 말을 쏟아내며 반박하는 민 대표에게 누리꾼들은 "국힙원탑이다", "배임이 아니라 배민(법인카드를 야식비용으로 썼다는 민 대표의 말에서 비롯)이었다"며 지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감정 호소에 불과"하다며 "'배임 논란'에 대한 논리적인 해명이 부족하다"는 의견 역시 존재했는데요.
장장 2시간이 넘는 기자회견 중 민희진 대표가 이와 관련해 언급한 부분만을 모아봤습니다.
민 대표는 "직장인이 자기 직장 사수가 마음에 안 드는 상황에서 직장에 대한 푸념을 할 수 있지 않느냐"며 "그냥 상상으로 노는 얘기일 뿐"이라며 '경영권 탈취' 의혹에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함께 배석한 민희진 대표 측 변호사들도 "배임은 예비죄가 없다"며 "가령 예비죄가 있다고 해도 준비행위에 나아간 정도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이브는 오늘(26일) "여러 달에 걸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며 "사담이라도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된다"고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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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기자 (stande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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