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대동사~백운봉암문~용암문 29일부터 통제

2024. 4.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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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부터 북한산국립공원의 대동사~백운봉암문~용암문 구간(2.2km) 탐방로가 통제된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경 백운봉암문 하단 30m 지점에서 산사태(낙석, 약 100톤)가 발생하여 즉시 전문가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사태(낙석)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복구를 통한 안전성 확보 후에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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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29일 부터 북한산국립공원의 대동사~백운봉암문~용암문 구간(2.2km) 탐방로가 통제된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경 백운봉암문 하단 30m 지점에서 산사태(낙석, 약 100톤)가 발생하여 즉시 전문가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탐방로 통제는 복구 완료 시까지이다.

이번 탐방로 통제에 따라 백운대 정상 탐방은 우이동 백운탐방지원센터~백운대피소~백운봉암문~백운대 코스를 추천한다.

북한산 통제 탐방로와 개방 탐방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사태(낙석)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복구를 통한 안전성 확보 후에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정노선 재난안전과장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낙석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을 통과할 때는 항상 주의를 살펴 안전을 고려한 산행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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