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격무 감당하고 계신 의료진께 감사"

2024. 4.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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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말 전공의들의 집단이탈 때 30%였던 대형병원 전임의 계약율이, 최근 60%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두세 사람 몫의 격무를 감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회의

(장소: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한 총리는 전국 의료 현장의 의료인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간호사 선생님과 의료기사 분들, 병원 직원분들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어려움을 밀어두고, 눈 앞의 환자들을 위해 자기 몫 이상의 노고를 감당하고 계신 의료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대형병원 전임의 계약율이 60%를 바라고보 있다며 전임의 선생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해 진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내년도 늘어난 의대 정원을 증원 인원의 50%이상 100%이하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와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사회적 신뢰와 존경심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열린 자세로 충분히 소통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25일 처음 열린 의료개혁 특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중증 필수의료 보상강화 등 주요 4가지 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며, 의사협회와 전공의 협의회의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

이와 함께 의료개혁을 지지해주시는 국민께 감사하다며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의료개혁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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