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 않게" 천안아산 도심 특수학교 신설 중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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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인접한 도심에 2027년 특수학교가 신설 개교할 전망이다.
2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4년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특수학교인 가칭 한여울학교 신설의 건이 통과했다.
한여울학교 입지인 배방읍 휴대리는 천안아산 경계로 인구가 밀집한 천안시 불당동, 아산시 배방읍이 인접해 많은 특수교육학생들이 근거리 등하교가 가능하며 기존 특수학교들의 과대학교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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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인접한 도심에 2027년 특수학교가 신설 개교할 전망이다.
2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4년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특수학교인 가칭 한여울학교 신설의 건이 통과했다. 한여울학교는 토지매입비 237억 원, 건축비 412억 원 총 650억 원을 투입해 아산신도시인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647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토지 1만 6000㎡, 건물 1만 7158㎡이다. 지상 1층, 지상 4층에 유치원 포함 초·중·고와 전공학급 29학급 166명을 수용한다. 2027년 3월 1일 개교 목표다.
천안아산은 그동안 특수교육 대상자가 꾸준히 증가한 반면 기존 특수학교는 양 시 외곽에 산재해 특수학교 신설 필요성이 컸다. 최근 5년간 충남의 전체 학생수는 3.8% 감소했지만 천안아산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가 천안시 23.9%, 아산시 25.5% 증가했다. 타 시·시도에서 천안아산으로 유입되는 특수교육대상자도 크게 늘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타 시·도에서 유입된 특수교육대상 학생 272명 가운데 천안아산 분포가 35.7%인 97명에 달했다.
한여울학교 입지인 배방읍 휴대리는 천안아산 경계로 인구가 밀집한 천안시 불당동, 아산시 배방읍이 인접해 많은 특수교육학생들이 근거리 등하교가 가능하며 기존 특수학교들의 과대학교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여울학교 부지는 기존 특수학교인 아산성심학교와 22㎞, 천안인애학교와 천안늘해랑학교와는 각각 11.7㎞, 17.9㎞ 떨어졌다.
이번 교육부 2차 중투 심사 결과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863 일원에 예정인 가칭 탕정4중학교 신설안도 통과했다. 2027년 3월 개교 목표인 탕정4중은 31학급 규모다. 총사업비는 52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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